보이는 것도, 들리는 것도 당연하지 않은 아이들을 위한 첫 수업디지털 교육이 모든 아이에게 열려 있다고 말하지만,실제 교실을 들여다보면 ‘접근성’은 여전히 특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.특히 시청각장애 아동에게 있어 미디어 교육은 단순히 기술 습득의 문제가 아닙니다.정보에 접근하는 권리, 그리고 사회에 연결될 수 있는 최소한의 사다리이기 때문이죠.하지만 많은 부모와 교사들이 여전히 이런 질문 앞에서 망설이기 마련입니다.“보이지 않는데, 어떻게 동영상을 보여주나요?”“들을 수 없다면 미디어 교육은 불필요한 것 아닐까요?” 시각청각 장애를 가진 가족이라면 미디어 교육을 할때 이런 질문 한번 쯤 생각해 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.오늘은 시청각장애 아동 미디어 대한 실천적 답을 찾기 위한 여정입니다.시청각장애 아동을 위한..